현대카드 ‘the Green’과 코코 카피탄의 스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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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에서 만든 스니커?
고개를 갸우뚱하는 것이 당연하다. 카드사가 만든 스니커라니, 의심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코코 카피탄(Coco Capitan)의 참여와 지금까지 현대카드가 선보여 온 행보라면 그 의구심을 저버리기 충분하다. 현대카드 ‘the Green’이 ‘오늘을 살아가는 밀레니얼’을 위해 아티스트 코코 카피탄과 함께 협업 스니커를 공개했다.
코코 카피탄은 구찌와 베네통 등, 전 세계 패션 브랜드에서 주목하는 아티스트다. 그녀의 투박한 레터링에 사로잡힌 브랜드들은 그녀와 협업을 지속했고 대단한 반응을 일으켰다. 레더 소재의 화이트 스니커를 내세우는 이번 협업은 현대카드 the Green에서 영감 받았다. 포인트는 어퍼에 위치한 그녀의 아트워크와 네온 컬러 아웃솔. 특히, 완벽한 네온 컬러를 구현하기 위하여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현대카드는 지난 10월 5일, 한남동 바이닐앤플라스틱에 협업 스니커 쇼룸을 오픈했다. 스니커 쇼룸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특별 상영작인 현대카드 언브랜디드 필름 <내 꿈은 컬러 꿈 : #1 the Green Moon>의 오브제 전시 공간이 펼쳐진다. 또한 필름에서 영감을 받은 코코 카피탄의 매력적인 아트워크 마스킹 테이프를 받을 수 있는 해시태그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해당 스니커는 직접 신어볼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시착 가능하다.
the Green과 코코 카피탄이 함께한 스니커는 총 3백 켤레 한정으로 제작되었으며, 현대카드 the Green 회원에게만 10월 11일 낮12시부터 13일까지 단 3일간 3백 켤레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10만 원으로, 1인당 1켤레만 구매 가능하다. 한편, 발매 하루 전, 10월 10일에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프리뷰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파티에서는 케이크 샵 큐레이션 DJ킹맥, 말립의 디제이 파티를 준비 중. 주소는 아래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