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문제의 이름 '기모노' 사용하지 않겠다"

교토 시장이 그녀에게 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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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웨스트는 최근 자신이 15년간 공들여 기획한 솔루션웨어 브랜드 ‘Kimono’를 발표했다. 하지만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킴 카다시안은 여론으로부터 곧바로 뭇매를 맞았다. 언더웨어에 붙은 ‘Kimono’라는 이름이 일본 전통 의상에 대한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게 비난의 내용이었다.

킴 카다시안은 당초 결코 이름을 바꾸는 일은 없을 거라며 못을 박았지만, 해당 사건은 교토 시장의 서한으로 결국 마무리됐다. 교토 시장 쿠도카와 다이사쿠는 킴 카다시안에게 “기모노는 일본 선인들의 지칠 줄 모르는 연구와 노력으로 빚어진 민족 전통 의상이며, 이는 우리 사회와 역사 속에서 의의를 지니는 소중한 문화다. 이런 문화는 모든 인류와 공유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그 이름을 어떤 한 개인이 독점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는 메세지가 담긴 공식 서한을 보냈다. 킴 카다시안이 이 서한의 내용을 결국 받아들인 것. 킴 카다시안은 브랜드의 이름을 변경하기로 지난 1일 최종 발표했다.

XXS부터 4XL까지 다양한 치수의 총 9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킴 카다시안의 언더웨어 브랜드는 새로운 이름으로 곧 다시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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