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의 새 무선 스피커, ‘베오사운드 밸런스’ 국내 공식 발매 정보

덴마크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이 신형 무선 스피커 ‘베오사운드 밸런스’를 선보인다. 해당 스피커의 디자인은 영국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벤자민 휴버트의 작품으로, 원목과 패브릭의 조합이 돋보이는 심플한 실루엣으로 완성됐다.

베오사운드 밸런스에는 뱅앤올룹슨의 하이엔드 스피커에 적용되는 음향 기술들이 대거 적용됐다. 스피커를 둘러싼 주변 공간을 파악하여 최적의 사운드를 송출하는 ‘액티브 룸 컴펜세이션’ 기능과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소리를 보내는 ‘빔 포밍’ 기능이 대표적. 또한 스피커는 블루투스를 통해 애플 시리와 연동되며, 옵션에 따라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크기는 가로 20cm, 세로 30cm로, 내부에는 총 7개의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풍부한 저음 사운드를 제공한. 색상은 ‘내추럴 오크’, ‘블랙 오크’ 총 두 가지로 구성됐다.

뱅앤올룹슨의 베오사운드 밸런스는 오는 7월 9일부터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 및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2백59만9천9백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