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과 시카고 불스의 첫 선수 계약서 사본이 약 6천만 원에 판매됐다
때는 1984년 가을로 거슬러 올라간다.
NBA 역사상 최고의 왕조를 이뤘던, 마이클 조던과 시카고 불스의 역사적인 첫 계약서 사본이 판매되어 화제다. 스포츠 업계 전문 리포터, 대런 로벨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Gotta Have Rock And Roll> 옥션에서 판매된 조던과 불스의 계약서 사본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계약서는 실제 계약서가 아닌 사본이지만, 무려 5만7천68 달러, 한화로 약 6천8백만 원에 판매됐다. 실제 계약서가 작성된 날은 1984년 9월 12일. 계약서에는 마이클 조던과 시카고 불스의 7년 계약 내용이 담겨있으며, 마이클 조던의 친필 서명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본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더 라스트 댄스>의 인기에 힘입어 공개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예상 판매가가 무려 6억 원에 달하는 마이클 조던의 저지가 공개되어 많은 팬들의 눈길을 모은 바 있다.
Someone paid $57,068 for a COPY of Michael Jordan’s first contract with the Bulls at @gottahaverock auction. Contract had no live ink. Was a photocopy. This market is nuts. pic.twitter.com/90vYV96j2L
— Darren Rovell (@darrenrovell) August 2,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