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탈주자 발생 시 더 빨리 항복할 수 있게 바뀐다
‘15 GG’의 시대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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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 도중 팀원이 자리를 비우거나 탈주할 경우를 위한 대응책을 발표했다. 핵심은 팀원 탈주 시 조기 항복을 가능케 하는 부분이다. 기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최초 항복 가능 시점은 게임 시작 후 15분이었지만, 이번 패치를 통해 게임 도중 탈주 플레이어가 발생할 경우 15분보다 이른 시기에 항복이 가능해진다. 또한, 항복 투표 부결 이후 탈주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재차 항복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이 외에도 탈주자가 발생한 게임을 끝까지 마치고 패배했을 때 감소하는 LP(리그 포인트)의 양도 줄어들 예정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조기 항복 개선사항은 10.22 패치부터, LP 감소 완화 개선은 10.24 패치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