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테넷’의 10분짜리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편 속 그 장면이 CG가 아니었다고?
2020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약 10분 분량의 영상에서는 <테넷>의 스턴트 장면은 어떻게 촬영되었는지를 비롯해, 로케이션 촬영은 어디서 진행 되었는지, 시간 조작 장면은 어떻게 완성되었는지 등 예고편에서는 알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감독과 더불어 존 데이비드 워싱턴, 로버트 패틴슨, 엘리자베스 데비키 등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도 포함됐다. 한편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영화 속 핵심 장면 중 하나인 비행기 장면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됐는데, 놀란은 “실제로 비행기를 가지고 촬영하는 것이 CG를 사용하는 것보다 저렴한 방법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영화 <덩케르크> 이후 크리스토퍼 놀란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 <테넷>은 지난 8월 26일 국내 개봉 이후,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