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BEAST SOUNDS: 굴젓, 빌스택스, 선우정아, 오니밀, 송웨이고야 등
박력과 감성을 모두 채워주는 플레이리스트.
장르, 스타일 그 어떤 제한도 없이 <하입비스트> 코리아 에디터가 매주 선정하는 ‘하입비스트 사운즈‘ 플레이리스트. 우탱 클랜의 멤버로 변신한 살롱 01의 컴백을 알리는 노래, 은퇴 선언 이후 계속해 멋진 곡을 내서 더욱 안타까운 빌스택스의 새 노래 등 베테랑들의 음악부터 오니밀, 모스 오멘 같은 주목할 만한 신인들의 노래까지 10곡을 준비했다. 첫 곡은 <쇼미더머니 9>이 끝난 지 한 달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차트에서 내려올 줄 모르는 굴젓 팀의 ‘VVS’를 하이어뮤직 멤버들이 다시 부른 리믹스 버전.
그루비룸 & 저스디스 ‘VVS [H1GHR Remix] (Feat. 하이어뮤직)’
굳건하게 차트 1위를 지키는 굴젓 팀의 인기가 단순히 ‘쇼미빨’이 아니라는 걸 굳이 설명해야 할까? 이번 시즌 최고의 찬가에 함께한 하이어뮤직.
스프레이 & 블라세 ‘Back!!! (Feat. 쿠기)’
시종일관 박진감 넘치게 달리고 달리는 뮤직비디오만큼 긴박감 넘치는 비트와 랩. 듣고 나서 덩달아 숨이 찬다면 제대로 들은 것.
빌스택스 ‘Sicko (Feat. 랍온어비트)’
한국에서 한국 거가 아닌 걸 누가 하는지 우리 이제 다들 알고 있으니 은퇴는 없었던 일로 하면 어떨까. 래퍼의 은퇴 선언은 번복이 ‘국룰’이다.
울티멈 ‘Game of Death’
살롱 01이 2021년을 맞아 공식적으로 움직임을 재개한다. 그 시작은 래퍼명부터 MV까지 꼼꼼하게도 우탱 클랜을 오마주한 바로 이 트랙.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Listen To You (Feat. 버벌진트)’
아련한 비트 위에서도 백충원의 랩은 통통 튀어다니고, 버벌진트의 축축한 목소리는 적절한 타이밍에 등장해 습도 조절을 해준다.
피제이 ‘COZY X TAEO (Feat. 태오)’
피제이 하면 떠올릴 수 있는 군더더기 없는 비트에 신인 태오의 목소리가 더해져 테마에 딱 맞는 ‘편안함’을 가져다준다.
선우정아 ‘동거 (in the bed)’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시간을 쌓아나가는 것의 행복을 담담히 노래하는 이 목소리는 어떤 극적인 러브스토리보다 더 설득력이 있다.
송웨이고야 ‘젊음이여 (Feat. 칠린 호미)’
말 그대로 청춘을 전력투구하는 젊음의 노래. ‘한가로이 안 하는’ FDT의 2021년은 더욱 기대할 수밖에 없다.
오니밀 ‘Burning! (Feat. 한국사람)’
이제부터 오니밀이라는 프로듀서를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이다. 비트의 힘을 배가시키는 한국사람의 완급 조절에도 놀랄 것.
모스 오멘 ‘RUBBERS: JELLY (Feat. 기범)’
금속성의 비트에 꾹꾹 눌러 찍어누르다가 터뜨리기를 반복하는 격투 게임 필살기 같은 랩. 아드레날린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