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플과 똑같이 생긴 탁상용 시계, '골든 보이'가 공개됐다
스위스 워치 브랜드 ‘레페 1839’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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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워치 프랜드 레페 1839가 독특한 생김새의 시계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더 언네임드 소사이어티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해당 시계의 이름은 바로 ‘골든 보이’다.
윈체스터 라이플의 모습을 연상케하는 해당 시계는 벽에 걸거나 선반 위에 올려둘 탁상용 시계로 설계됐다. 한번 레버를 감으면 시계는 약 8일 동안 작동하는데, 레버를 완전히 감는 데는 총 15개의 동작이 필요하다. 제작 과정에는 강철, 팔라듐, 금, 나무 등의 소재가 사용됐으며, 실제 총과 유사한 느낌을 주기 위해 길이 1.09m, 무게는 약 3kg으로 완성됐다.
레페 1839와 더 언네임드 소사이어티가 제작한 ‘골든 보이’ 탁상시계의 실제 작동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