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테슬라 모델 3를 녹여서 만든 ‘아이폰 13 프로’가 등장했다
일론 머스크 흉상도 함께.
실제로 테슬라 모델 3를 녹여 만든 아이폰 13 프로가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러시아 스마트폰 커스텀 업체 캐비어는 ‘테슬라 일렉트로’라 이름 붙인 한정판 아이폰 13 프로 및 프로 맥스를 공개했다. 캐비어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스마트폰에는 테슬라 모델 3를 녹여 얻은 알루미늄 소재가 사용됐다. 기기 뒷면에는 일론 머스크의 얼굴 및 테슬라 로고, 테슬라의 전기차 모습이 새겨졌다. 아이폰 프로의 가격은 6천7백60 달러, 한화 약 8백만 원부터 시작되며, 프로 맥스 모델의 경우 7천3백 달러, 한화 약 8백70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제작 수량은 총 99개로 한정된다.
캐비어는 테슬라 일렉트로와 함께 일론 머스크의 흉상을 공개했다. 해당 조각상 역시 모델 3를 녹여 얻은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흉상 하단의 스탠드는 대리석으로 제작됐다. 스탠드를 두른 골드 컬러의 장식은 금으로 제작됐으며, 그 위에는 ‘ELON MUSK’ 이름과 함께 각 조각상의 넘버링이 새겨진다. 일론 머스크 휴상은 27개 한정판으로 제작된다. 가격은 3천3백20 달러, 한화 약 3백85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