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얼굴로 돌아온, 기아 신형 ’니로’ 실내외 디자인 들여다보기
총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기아가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디 올 뉴 니로’를 최초 공개했다.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모습을 드러낸 신형 니로는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완성된 SUV 모델로서, HEV 및 EV 모델로 출시된다.
신형 니로의 전면에는 기아의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이 적용됐다.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 역시 주목할 만한 요소 중 하나. 측면에서는 볼륨을 강조한 캐릭터 라인이 돋보이며, 부메랑 모양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통합된 C필러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EV 모델의 충전구는 전면부 중앙에 배치시켜 편의성을 높였다.
실내에는 와이드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다이얼, 엠비언트 라이트 등이 탑재되어 깔끔하고도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 공간 곳곳에는 친환경 소재가 사용됐다. 차량 천장에는 재활용 섬유를, 도어 판넬에는 수성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했으며, 바이오 인조가죽 시트는 유칼립투스 잎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섬유로 만들어졌다.
기아는 오는 2022년 1분기 신형 니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고, 상반기에는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 자세한 모습은 본문 위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