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비룸, 자체 레이블 '에어리어' 설립 및 1호 뮤지션 발표
‘Groovy Area’.
프로듀서 그룹 그루비룸이 자체 레이블 ‘에어리어’를 설립했다. 그루비룸의 소속사 하이어뮤직은 3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에어리어는 그루비룸의 신인 발굴 및 음반 제작 능력을 특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레이블”이라며 “아티스트로서 그루비룸은 여전히 하이어뮤직 소속으로 활동한다”고 전했다. 그루비룸은 ‘에어리어’라는 이름의 어원에 관하여 “우리의 시그니처 사운드 ‘Groovy Everywhere’를 ‘Groovy Area’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았다. 생각해보니 ‘Groovy Area’의 어감과 뜻이 마음에 들어 새로운 레이블의 이름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그루비룸은 에어리어를 통해 신인 발굴 및 음반 제작에 힘쓸 예정이다.
설립 소식과 함께 에어리어는 뮤지션 제미나이의 레이블 합류 및 싱글 ‘Trip’의 발매를 예고했다. ‘Trip’에는 그루비룸이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피처링에는 하이어 뮤직의 수장 박재범이 이름을 올렸다. 음원은 오는 4일 국내외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