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계 군단’,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주급을 얼마나 될까?
일주일에 10억 원 넘게 받는 1위는 누구?
지구상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축구 선수들이 모여 ‘은하계 군단’으로 통하는 레알 마드리드 FC. 실제 레알 구단 측이 선수들에게 지급하는 주급은 얼마나 될까? 영국 매체 <더 선>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들의 주급을 순위별로 공개했다. 그 결과 1위는 현재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 있는 가레스 베일이 차지했다. 그의 주급은 65만 파운드, 한화로 약 10억2천만 원이다. 단, 베일의 주급은 레알과 토트넘이 절반씩 나누어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주급 41만6천 파운드를 받고 있는 에당 아자르였다. 아자르는 매주 한화 6억5천만 원에 달하는 거액을 받고 있지만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8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급기야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3위는 구단의 대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 그의 주급은 31만2천 파운드, 한화 약 4억9천만 원으로 확인됐다.
그다음으로는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가 주급 21만 파운드, 한화 약 3억3천만 원으로 공동 4위를 기록했으며, 5위는 주급 17만5천 파운드, 한화 약 2억7천만 원을 받는 루카 요비치가 차지했다. 참고로 루카 요비치는 현재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떠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