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7월 1일부로 사회적 거리두기 없앤다?
뉴욕 시장, “이번 여름은 뉴욕시의 여름이 될 것”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도시 중 하나인 뉴욕시가 마침내 일상 속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최근 미국 뉴스 채널 <MSNBC>에 출연해 7월 1일까지 영업제한을 완전 해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우리는 상점과 기업들이 다시 문을 열수 있게 할 준비가 되어있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전 해제는 각종 사무실 및 극장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뉴욕에서만 6백3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상태다. 또한 뉴욕시는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 필드, 미국 자연사 박물관과 같은 도시의 상징적인 장소들을 개방해 코로나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빌 더블라지오 시장은 “이번 여름은 뉴욕시의 여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큰 자신감을 내비쳐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Our plan is to fully reopen New York City on July 1” –@NYCMayor pic.twitter.com/2CqSC9XqJr
— Morning Joe (@Morning_Joe) April 29, 2021
We set a goal to fully re-open NYC on July 1 AND we’re launching Mental Health For All. Join me at City Hall. https://t.co/ouSmTdjtPR
— Mayor Bill de Blasio (@NYCMayor) April 29,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