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속의 삶을 표현하다, T.B.O.S. 윤경덕 작가의 '스프린트' 전시
KREAM 쇼룸에서 만날 수 있다.





브랜드 I4P의 디자이너이자 독립적으로 보이즈 오브 섬머를 전개하는 아티스트 윤경덕이 크림(KREAM) 쇼룸에서 전시 <스프린트>를 개최한다.
해체주의에 기반해 의류, 가구, 오브제 등을 재탄생시키는 작업 방식을 선보이는 윤경덕의 이번 전시는 ‘정글’을 테마로 하고 있다. 그는 서울이라는 정글을 살아가는 본인의 삶을 육상 선수에 비유하여 ‘달리기’의 대명사인 치타 형태의 오브제로 표현했다. 모든 오브제들은 빈티지 의류나 가방을 해체하여 만들어낸 것으로, 그중에는 다크룸 스튜디오의 협업 오브제도 있다. 정글 테마를 구현한 플랜테리어는 어반프랜트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전시는 4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크림 쇼룸에서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월요일은 휴무.
KREAM 쇼룸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