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이 국내 출시한 1천만 원짜리 'B23' 스니커의 정체는?
리셀 가격이 아닌 정식 발매가.
디올이 가격 1천만 원을 훌쩍 넘기는 스니커를 국내 출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바로 그 주인공은 케니 샤프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B23 하이톱 스니커. 미국을 대표하는 설치작가이자 화가 케니 샤프는 지난해 12월 디올과의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스니커는 총 2백69 시간에 걸쳐 14만 개의 컬러 레진 진주 자수를 수놓아 만들어진 모델이다. 어퍼 전체에는 케니 샤프의 아트워크 모양대로 다양한 색상의 진주가 자리하고 있다. 두툼한 미드솔 측면에는 디올 로고 패널이 배치됐으며, 러버 솔 및 토캡은 화이트 컬러로 완성됐다.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1천50만 원. 보다 자세한 판매 정보는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