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투명한 고무를 통째로 활용한 울트라페이스 R 출시
평범한 스니커가 지겹다면?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전개하는 구찌가 실루엣 전체를 투명하게 구성한 울트라페이스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일반적인 스니커가 토박스, 쿼터패널, 머드가드 등의 부품을 조합해서 완성되는 것과 달리, 해당 울트라페이스의 어퍼는 하나로 연결된 투명 고무 소재로 제작됐다. 측면에는 음각을 활용하여 디테일을 표현했으며 뒷면에는 ‘GG’와 ‘Ultrapace R’이 적힌 블랙 컬러의 컵이 부착됐다. 텅에는 와이어 다이얼 클로저 시스템이 적용되어 사용자의 발에 맞게 착용감을 조절할 수 있으며 톱 라인에는 레드 컬러의 니트 소재가 더해졌다. 밑창 안쪽에 표현된 ‘GUCCI’ 로고 또한 주요 특징 중 하나이다.
투명한 고무로 제작된 구찌의 울트라페이스 R은 지금 구찌 웹사이트와 전 세계 부티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8백90 달러, 한화 약 1백4만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