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x 팔리, 호주 산호초 위에 띄운 해상 테니스 코트 공개
공 빠지면 어떻게 되나요?
아디다스가 환경 비영리 단체 팔리 포 더 오션스와 함께 해상 테니스 코트를 제작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세계 최대 산호초 지대로 알려진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 위치한 해상 테니스 코트는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최근 수년간 호주는 산불 발생률이 증가하고, 산호초가 백화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심각한 문제를 겪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없앨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아디다스는 바다 위를 떠다니는 바지선을 테니스 코트로 탈바꿈 시켰다. 코트 위에는 실제 테니스 경기를 치를 수 있는 라인과 함께 아디다스 삼선 로고가 자리하고 있다. 바지선 측면에는 ‘플라스틱 폐기물이 문제입니다. 혁신은 우리의 해결책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아디다스와 팔리의 해상 테니스 코트에서 테니스 경기를 치르는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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