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얼굴로 돌아온 람보르기니의 슈퍼 SUV, ‘우루스 S’ 공개
최고 속도 305km/h.
람보르기니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돌아온 ‘우루스 S’를 공개했다. 우루스 S는 람보르기니의 유일한 SUV 모델, 우루스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우루스 S에는 최고출력 6백57 마력의 4.0L V8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덕분에 우루스 S는 커더란 덩치에도 불구하고 제로백 3.5초의 가속력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305km/h에 이른다. 배기 시스템 역시 새롭게 조정되어 각 드라이브 모드마다 개성 있는 엔진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전면부에서 가장 먼저 차이가 느껴지는 부분은 프론트 범퍼 디자인이다. 프론트 범퍼는 기존 모델보다 라인을 일직선을 강조해 더욱 세련된 형태로 수정되었으며, 매트 블랙 컬러의 스테인리스 스틸 스키드플레이트를 기본 탑재한다. 후면부에서는 새로운 리어 범퍼 및 트윈 파이프 배기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람보르기니의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우루스 S를 소개하며 “2만 대 이상의 생산된 우루스의 상업적 성공은 브랜드의 최초이자 지속적인 슈퍼 SUV로서의 자격을 증명했다. 우루스 S는 그 명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유럽 시장에서의 우루스 S 가격은 19만5천5백38 유로, 한화 약 2억7천5백만 원부터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