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 칩 탑재한 애플 신형 ‘맥북 에어’ 국내 공식 발매 정보

애플이 지난 6월 <2022 WWDC>를 통해 공개했던 신형 맥북 에어 국내 발매 소식을 전했다. 새로운 맥북 에어에는 새로운 M2 칩이 탑재되어 출시 전부터 뜨겁게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M2를 중심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맥북 에어는 두께 1.13cm, 무게 1.24kg으로 완성됐다. 이전 세대 모델보다 부피는 20% 덜어냈으며, 외장은 100%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되어 탄탄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대각선 길이 34.5cm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모니터 가장자리로 더욱 가까이 확장됐으며, 이전보다 25% 밝아진 500니트의 밝기를 제공한다.

해상도 및 저조도 성능을 개선한 1080p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4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최대 18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 맥세이프 충전 기능 역시 주목할 만한 요소. 신형 맥북 에어는 8코어 CPU 및 최대 10코어 GPU를 탑재해 더 많은 업무를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애플에 따르면 파이널 컷 프로 작업 시 성능은 이전 세대 대비 40% 가까이 빨라졌다. 기기 측면에는 2개의 USB-C 포트가 자리하고 있다.

색상은 ‘실버’,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미드나이트’ 총 4가지로 준비됐다. 가격은 1백69만 원부터 시작하며, 교육용 제품은 1백55만5천 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주문은 7월 8일부터 애플 공식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