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8대뿐, 벤틀리의 초호화 럭셔리카 ‘바투르’ 공개
가격은 무려 26억 원.
벤틀리가 새로운 럭셔리카 ‘바투르’를 공개했다. ‘몬터레이 카위크’에서 모습을 드러낸 바투르는 전 세계 단 18대만 제작된 한정판 모델이다.
바투르에는 벤틀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W12 엔진이 탑재됐다. 해당 엔진은 영국에 위치한 벤틀리의 탄소 중립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됐으며, 최고 출력은 740 마력에 달한다. 배기 시스템은 티타늄으로 제작됐으며, 벤틀리 최초 3D 프린팅으로 완성된 티타늄 피니셔도 적용됐다.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 ‘벤틀리’, ‘컴포트’, 커스텀’으로 구성된 4가지 주행모드, 카본 실리콘 카바이드 브레이크 시스템, 피렐리 타이어가 장착된 22인치 비스포크 휠 역시 주목할 만하다.
벤틀리가 제작한 ‘바투르’의 가격은 1백65만 파운드, 환화 약 26억 원으로, 18대는 이미 전부 예약 완료된 상태다. 각 차량은 벤틀리 뮬리너 디자인팀과 소비자들의 협업 하에 최종 완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