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가와쿠보가 직접 디자인한 꼼 데 가르송 가죽 재킷 출시
루이스 레더와의 협업 제품.
꼼 데 가르송이 영국의 루이스 레더와 함께 제작한 라이더 재킷을 선보였다. 1892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루이스 레더는 지난 1백30년 동안 전 세계의 바이커들을 위한 재킷을 제작해왔으며, 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영국 공군 조종사들을 위한 재킷을 제작하며 명성을 얻었다. 전쟁 이후 루이스 레더는 케이트 모스, 비틀스, 롤링 스톤스, 악틱 몽키즈와 같은 아이콘들로부터 사랑받으며 더욱 널리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번 협업 재킷은 꼼 데 가르송의 설립자이자 디자이너인 레이 카와쿠보가 직접 디자인했다. 재킷은 광택이 맴도는 블랙 빛 화이트 컬러의 가죽으로 마감됐다. 왼쪽 소매에는 필기체로 쓴 ‘COMME des GARÇONS’이 자리하고 있으며, 재킷 외부 곳곳에는 메탈 장식이 적용됐다. 재킷 안감은 붉은색 누빔 원단으로 완성되어 눈길을 끈다.
꼼 데 가르송과 루이스 레더의 협업 레더 라이트닝 타이트 핏 재킷은 CDG 아오야마를 통해 출시됐다. 가격은 27만5천 엔, 한화 약 2백69만원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