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팬 폭행 의심 사건'에 대해 처벌 안 받는다
최대 징역 6개월이 예상됐지만.
칸예 웨스트가 ‘팬 폭행 논란 사건’에 대해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는다는 소식이다.
칸예 웨스트는 지난 1월 LA에 위치한 소호 웨어하우스를 나오던 중 사인을 요청하는 한 남성과 언쟁을 하게 됐다. 해당 남성은 ‘칸예 웨스트가 몇 마디를 하더니 자동차 밖으로 나와 자신을 주먹으로 두 대 때렸다’고 주장했다. 머리와 목에 한 대씩을 때려 본인이 바닥에 쓰러졌다는 내용의 주장이다.
LA 경찰은 이를 경범죄 사건으로 조사하고 있었으며, 칸예 웨스트에게는 최대 6개월의 징역형이 주어질 것이 예상되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LA 시검찰정은 “합리적인 유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해당 사건을 기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이 담긴 과거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길거리에 누워 있고 칸예 웨스트가 누군가에게 소리를 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은 칸예 웨스트를 말리려던 사촌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