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불꽃축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3대 불꽃축제의 부활.

한화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이하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오는 10월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9월에 열리는 ‘포항불빛축제’, 11월에 열리는 ‘부산불꽃축제’와 더불어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힌다. 이번에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가 확정되면서 3년 만에 3대 불꽃 축제가 모두 열리게 된 것이다. 세 축제 모두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부터 개최되지 못했다.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지난 2019년 행사와 동일하게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마포대교~한강철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와 일본까지 총 3개국이 참가한다. 한화는 이번 불꽃축제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불꽃쇼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서울시, 부산시, 포항시와 손잡고 지역 불꽃축제와 연계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소개 영상 상영 등 유치 지원 활동을 함께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