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김성수 감독, 황정민 & 정우성 주연 영화 ‘서울의 봄’ 론칭 예고편 공개
동명의 실제 사건을 다룬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영화 <서울의 봄> 론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는 <아수라>, <태양은 없다> 등을 감독한 김성수가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출연에는 황정민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작품은 10.26 사건으로 유신체제가 사실상 붕괴한 1979년 10월 27일부터 5.18 민주화운동이 신군부에게 폭동적 시위진압을 당한 1980년 5월 17일까지의 실제 사건 ‘서울의 봄’을 모티프로 제작됐다. 황정민은 진압을 명령하는 보안사령관 ‘전두광’ 역을, 정우성은 이에 맞서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을 맡는다.
론칭 예고편은 1979년 12월 12일에 발생한 사건을 텍스트로 짚는 동시에 전두광의 얼굴을 줌인으로 조명한다. 예고편은 상단에서, 영화는 11월 22일부터 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