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조스, 베르나르 아르노 제치고 세계 부자 순위 2위에 올랐다
LVMH의 실적 악화 때문.

제프 베조스 아마존 회장이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을 제치고 세계 부자 순위 2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LVMH의 실적 악화가 드러난 것을 기점으로 베르나르 아르노의 자산이 약 68억 달러(한화 약 9조2천억 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베르나르 아르노의 자산은 1천5백51억 달러(한화 약 2백조 원)인 반면, 제프 베조스의 자산은 이보다 약간 높은 1천5백63억 달러(한화 약 2백10조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르나르 아르노는 지난 2022년 말, 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 최대 부호 자리에 올랐으나, 올해 5월에 다시 일론 머스크에 1위를 내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