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페레이라,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등극
미들급에 이어 두 체급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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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페레이라가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12일, 페레이라는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295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전 챔피언 유리 프로하스카를 2라운드 4분 8초 만에 KO로 제압했다.
그의 UFC 챔피언 등극은 두 번째다. 작년 11월,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꺾고 미들급 챔피언이 됐으나, 올해 4월 리벤지 경기에서 패배했다. 이후 그는 라이트헤비급으로 월장을 선언했고, 전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에게 판정승을 올린 뒤, 12일에는 프로하스카를 상대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 됐다.
알렉스 페레이라는 경기 후 타이틀 1차 방어전 상대로 전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