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스스로 학습하고 사고하는 인공지능 초기개발 성공
특이점은 온다?
오픈AI의 최고 경영자 샘 알트만이 닷새 만에 복귀하며 인공지능 개발이 다시 가속화되고 있다.
이들이 챗GPT 이외에 개발하던 일반 인공지능(이하 AGI)은 ‘큐스타(Q*)’다. AGI는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사고하고 학습하는 인공지능 단계를 지칭한다. 오픈AI 관계자는 “최근 큐스타가 초등학교 수준의 수학 문제를 스스로 풀어냈다”며 “이는 AGI 개발의 돌파구가 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로이터> 측은 이사회가 샘 알트만 해임을 추진하려던 이유가 이 모델의 개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큐스타로 인해 인공지능 개발에 특이점이 올 것을 우려한 것이다.
큐스타는 인공지능 연구진들에게 수학 생성 AI 개발의 최전선 분야로 여겨진다. 인공지능이 수학을 학습하는 것은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있는 추론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화, 학습,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픈AI 측은 <더 버지>에 기존 이사회는 큐스타에 대한 보고를 받지 않았고, 이는 알트만 해임과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월스트리트 저널>은 “경쟁사들은 오픈AI 공급 업체를 다각화해 한 회사에 의존하거나 종속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성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