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참가자들이 제작진을 고소했다

화장실도 못 가게 했다는 후문.

엔터테인먼트
11,533 Hypes

넷플릭스 예능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참가자들이 프로그램 제작사 스튜디오 램버트를 고소했다.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는 지난겨울 영국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당시 외신은 참가자들이 영하의 온도에 장시간 노출돼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한 참가자는 “8시간 내내 추위에 노출됐다”며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는다고 느껴졌다”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의 주장도 비슷했다. 그는 “촬영하는 동안 화장실에 갈 수 없었고, 물과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었다”는 후문을 밝히기도 했다.

결국 참가자들은 제작사 스튜디오 램버트 측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인들의 로펌 대리인 대니얼 슬레이드는 제작사가 엔터테인먼트라는 명목으로 안전의 범위를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로펌은 청구서를 발송하고 증거를 수집해 추가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이들은 피해를 본 다른 청구인과도 연락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의 총괄 프로듀서는 작품에 대해 “우리는 TV 대회 역사상 가장 큰 상금을 내걸었다”며 “한화 약 59억4천만 원(4백56만 달러)의 상금을 받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대본이 없는 서바이벌 쇼, 미국과 전 세계에서 성공한 쇼에 비해 훨씬 나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그램 대변인은 “참가자들의 복지를 중요하게 여겼다”며 “누구도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넷플릭스, 스튜디오 램버트는 이에 대해 의견을 내놓지 않았다.

더 보기

이전 글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가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엔터테인먼트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가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지금 모집 중.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스틸이 최초 공개됐다
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스틸이 최초 공개됐다

이병헌, 공유, 박규영의 모습이 담겼다.

‘오징어 게임’ 시즌 2, 2024년 중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엔터테인먼트

‘오징어 게임’ 시즌 2, 2024년 중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오징어 게임’ 외에도 많은 인기 드라마가 돌아온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오징어 게임’을 리메이크한다?
엔터테인먼트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오징어 게임’을 리메이크한다?

한 영화 관계자의 증언.

굼허 2024 SS ‘배드 스포츠’ 컬렉션 룩북 공개
패션

굼허 2024 SS ‘배드 스포츠’ 컬렉션 룩북 공개

관능적으로 재해석한 라커룸의 분위기.

‘포켓몬’ x 셀루탄 태우지네 좌식 의자 출시 정보
디자인

‘포켓몬’ x 셀루탄 태우지네 좌식 의자 출시 정보

집에 포켓몬 한 마리 들여보세요.

롤렉스 GMT 마스터 II ‘펩시’ 생산이 중단된다?
패션

롤렉스 GMT 마스터 II ‘펩시’ 생산이 중단된다?

문제는 생산?

테리 리차드슨, 성추행으로 고소당했다
패션

테리 리차드슨, 성추행으로 고소당했다

루이 비통 x 슈프림 컬렉션 룩북을 찍은 포토그래퍼의 몰락.

트래비스 스콧 x 에어 조던 1 하이 ‘블랙 다크 모카’의 미공개 샘플이 출시된다
신발

트래비스 스콧 x 에어 조던 1 하이 ‘블랙 다크 모카’의 미공개 샘플이 출시된다

OG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


리오넬 메시의 월드컵 우승 유니폼이 소더비 경매에 오른다
스포츠

리오넬 메시의 월드컵 우승 유니폼이 소더비 경매에 오른다

총 여섯 벌.

GR10K x 살로몬 X-ALP 출시 정보
신발

GR10K x 살로몬 X-ALP 출시 정보

소방관의 방화복에 사용되는 소재가 쓰였다.

팀 쿡, “애플의 차기 CEO는 애플 내부에서 배출됐으면 좋겠다”
테크

팀 쿡, “애플의 차기 CEO는 애플 내부에서 배출됐으면 좋겠다”

물러날 생각은 아직 없어 보이지만.

11월 넷째 주 주목할 만한 파티 7
음악 

11월 넷째 주 주목할 만한 파티 7

생일을 맞은 이들이 많은 한 주.

슈프림 2023 FW 컬렉션 14주 차 드롭 리스트
패션

슈프림 2023 FW 컬렉션 14주 차 드롭 리스트

스팔딩 협업 농구 골대 포함.

More ▾
 
뉴스레터를 구독해 최신 뉴스를 놓치지 마세요

본 뉴스레터 구독 신청에 따라 자사의 개인정보수집 관련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