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성당을 장식한 ‘디아블로 4’ 벽화, 대중에게 개방
마침내 지옥이 모두를 부른다.
블리자드가 <디아블로 4> 출시를 맞아 기획한 ‘디아블로의 대성당’이 오는 6월 11일까지 대중에게 무료 공개된다. 입장 가능 시간은 현지 시각 기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다.
‘디아블로의 대성당’은 제수이트 대성당을 재구성해 만들어졌다. 바로크 양식의 화가 아담 밀러가 키를 쥐고 꾸린 미술팀과 약 30일의 작업 끝에 완성했다. 악마와의 혈투가 담긴 벽화는 무려 총 20점이 넘는다.
이번 작품에 쓰인 캔버스는 총 223제곱미터(약 67.5평)에 달한다. 벽화는 성당의 벽과 천장을 감싸고 있다. 릴리트를 대면하는 영웅의 여정을 담고 있는 벽화는 <디아블로 4>가 추구하는 고딕 양식의 그림체를 온전히 담아냈다. 바로크 양식을 중심으로 꾸며진 벽화는 성당의 벽과 천장을 감싸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디아블로의 대성당’의 제작기는 블리자드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