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고척돔에서 메이저리그 개막전 추진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가 맞붙는다.

한국에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정규시즌 경기가 최초로 개최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금일 미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이 “내년 3월 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가 2024시즌 서울 고척돔에서 2연전을 치를 것”이라고 보도한 것. 경기엔 파드리스의 김하성, 매니 마차도, 다르빗슈 유를 비롯한 선수들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식에 대해 김하성은 “한국 야구팬의 열정을 세계에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개최 시 이는 국내 최초의 MLB 공식 경기는 물론, 1999년 이후 메이저 리그가 북미 지역 이외에서 개막전을 연 8번째 사례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