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이적이 가시화됐다
‘나폴리 공식 라디오’에서 언급됐다고.
이탈리아 세리에 A S.S.C. 나폴리(이하 나폴리) 소속 수비수 김민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이 가시화됐다. 다수의 외신은 최근 나폴리 관련 소식을 다루는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의 소식을 인용하며 “맨유가 김민재의 바이아웃을 지불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아레아 나폴리>는 나폴리 구단 공식 방송사 ‘키스 키스 라디오’에서 김민재의 이적 관련 내용이 언급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키스 키스 나폴리’의 편집진은 현재 여러 클럽이 김민재를 원하고 있으며, 맨유가 김민재의 바이아웃을 지불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예상 이적료는 6백만 유로, 한화 약 87억 원이다.
이와 함께 ‘키스 키스 라디오’의 디렉터 발터 데 마지오 기자는 나폴리가 김민재를 대신할 선수로 지오르지오 스칼비니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에 관해 김민재나 나폴리의 공식 언급은 아직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