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만 탈 수 있는 택시 서비스가 생긴다

‘내 가족처럼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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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펫이 반려동물의 이동을 위한 ‘카카오 T펫 단독픽업’ 서비스를 시행한다. 카카오 T펫은 지난 4월 런칭했다.

카카오 T 펫 단독픽업은 보호자 없이 반려동물만 차량에 태워 보내는 서비스로, 반려동물을 동물병원이나 위탁기관으로 보낼 때 사용할 수 있다. 도착지에 반려동물을 인계받을 사람이 없는 경우는 이용 제한된다. 2017년 동물보호법 개정 이후 동물운송업에 대한 법적 근거가 생겼고 현재 반려동물을 운송수단에 태워 보내는 서비스는 ‘동물운송업’으로 분류된다. 반려동물 이동 서비스는 일반 택시와는 다르게, 동물운송사업자로 등록된 기사가 차량에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태우는 방식이다.

카카오 T 펫의 기본요금은 8천 원이다. 이용 시 반려동물용 카시트와 반려동물 전용 보험이 제공된다. 보호자 없이 반려동물을 단독픽업 하는 경우에는 이동시간 동안 카메라로 운행을 촬영·녹화하고 도착 후 보호자에게 확인 전화를 남긴다. 단독픽업 서비스는 이달 26일부터 선정된 체험단을 대상으로 목적지가 강남인 경우에만 이용 가능하다. 두 달간 시범운행 이후 정식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023년 국내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1천5백만 명에 달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해당 서비스 또한 안정화 이후 나란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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