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새로운 휴대용 게임기를 공개했다
내부 프로젝트명은 ‘프로젝트 Q’.

소니가 새로운 휴대용 게임기를 발표했다.
금일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에서 플레이스테이션 5 게임을 더욱 수월하게 즐길 수 있는 휴대용 게임기, ‘프로젝트 Q’(내부 프로젝트명)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소니가 새로운 휴대용 게임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루머가 사실로 확인된 셈이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CEO 짐 라이언은 해당 제품에 대해 “와이파이를 활용해 플레이스테이션 5 콘솔에서 모든 게임을 스트리밍할 수 있는 전용 기기를 출시할 것”이라며 “제품엔 8인치 HD 스크린과 듀얼 센스 와이어리스 컨트롤러에 포함된 모든 기능과 버튼이 탑재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프로젝트 Q’는 최대 1080p, 60fps 수준으로 게임을 구동할 수 있으며 어댑티브 트리거와 햅틱 피드백 기능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기기는 플레이스테이션 5와 독립적으로 구동되지 않는 컨트롤러 개념에 불과할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에 대한 소니 측의 공식 확인은 없다.
제품의 구체적인 발매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당 제품은 이르면 오는 11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Take a sneak peek at new accessories revealed at today’s Showcase — the Project Q device for playing games installed on your PS5 and streamed over WiFi, plus our first official wireless earbuds offering lossless audio on PS5 and PC.
More details to come in the months ahead. pic.twitter.com/0nzemSWSCV
— PlayStation (@PlayStation) May 24,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