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앤아웃, 한국 진출 고려 중?
더 이상 팝업에 목매지 않아도 될까.
인앤아웃이 한국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인앤아웃 운영진이 롯데백화점 관계자들과 국내 시장 진출을 논의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최근 운영진은 롯데백화점 측에 국내 사업시 필요한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인앤아웃은 한국에서 네 번째 국내 팝업 스토어를 연 바 있다. 이는 2012년 등록한 한국 상표권의 효력이 정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국내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선택으로 추정된다. 현재 가장 유력한 국내 시장 진출 방식은 해외 가맹사업 계약이다. 이는 국내 유통사에 가맹 사업권 운영권을 판매하는 대신, 버거 조리법과 원재료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쉐이크쉑도 이를 통해 국내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인앤아웃과 롯데백화점 측의 공식 확인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