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최저 임금 순위가 공개됐다, 한국은 몇 위?
미국을 제쳤다.
OECD가 가입국들의 근로여건 관련 통계를 공개한 가운데, 이에 포함된 최저임금 순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4일, OECD가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최저임금의 절대 수준이 가장 높은 나라는 룩셈부르크, 호주, 프랑스로 나타났다. 세 국가의 최저임금은 모두 12 달러(한화 약 1만5천 원)에서 14 달러(한화 약 1만7천7백 원) 사이인 것으로 알려진다. 반면 한국은 8.8 달러(한화 약 1만1천 원으로 세계 13위에 랭크됐으며, 미국은 7.3 달러(한화 약 9천2백 원)로 16위에 그쳤다.
미국의 순위가 낮은 것은 연방정부에서 설정한 최저 임금과 지방정부에서 설정한 최저 임금이 다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뉴욕주의 최저 임금은 15 달러(한화 약 1만8천9백 원)지만,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최저 임금은 7.25 달러(한화 약 9천1백 원)다. OECD 국가들의 최저임금 순위 1위부터 20위까지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순위는 OECD 공식 웹사이트에서 조회할 수 있다.
- 룩셈부르크
- 호주
- 프랑스
- 독일
- 뉴질랜드
- 네덜란드
- 벨기에
- 영국
- 스페인
- 캐나다
- 아일랜드
- 슬로베니아
- 한국
- 폴란드
- 리투아니아
- 미국
- 포르투갈
- 이스라엘
- 튀르키예
- 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