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작업중인 우주 촬영 영화에 대해 언급했다
‘미션 파서블’.
톰 크루즈가 <엣지 오브 투모로우> 더그 라이먼 감독의 새로운 영화에 배우로서는 최초의 우주 유영에 도전한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시사회에서 새로운 영화에 대해 물었다. 이에 톰 크루즈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계속 노력하고 있고, 답을 찾을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그의 우주 유영 장면은 국제우주정거장을 배경,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를 이용해 촬영될 예정이다. 유니버설 픽쳐스는 영화에 2억 달러, 한화 약 2천5백42억 원의 제작비를 투자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회장 도나 랭글리는 “톰 크루즈의 다음 영화는 우주 정거장 밖에서 찍는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우주에서 촬영된 최초의 영화로 남을 뻔했지만, 우주에서 촬영된 러시아 영화 <더 챌린지>가 먼저 개봉해 첫 번째 우주 촬영 영화로 남지는 못했다. 하지만 톰 크루즈는 우주 유영 장면을 직접 연기해 ‘배우’ 최초로 우주를 유영하게 된다.
배우 경력 40년을 넘긴 그는 대역을 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투기 조종석에 직접 탑승하거나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꼭대기에 오르는 등의 연기를 보여온 그가 우주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의 새로운 영화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When will Tom Cruise start filming his space movie with Doug Liman? “I don’t know yet. We’ve been working on it diligently, and we’ll see where we go.” https://t.co/agnljwQbKc pic.twitter.com/5ah1alj9Ub
— Variety (@Variety) July 10,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