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루트 x 스티키몬스터랩 팝업 스토어 ‘앱솔루트 그라운드’, 모든 것을 믹스하다
지금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진행 중.
누군가 더 이상 새로운 것은 없다고 말할 때 크리에이터들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온갖 것들을 뒤섞고 조합해 전에 없던 무언가를 탄생시켜 왔다. 수많은 창의적 시도 안에서 그들이 찾아낸 것은 바로 새로운 ‘어우러짐’이다. 그리고 업계를 불문하고 다양한 협업이 활발히 전개되는 요즘은 만남의 화학작용이 어느 때보다 각광받는 시대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의 브랜드 철학 ‘어우러짐의 가치’는 지금 특히 빛을 발한다.
앱솔루트는 그 어떤 인공 원료나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지니고 있고, 그 때문에 다른 재료와 만났을 때 최상의 칵테일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어우러짐의 미학에 가장 충실한 보드카다. 그리고 앱솔루트는 이와 같은 칵테일 베이스로서의 독보적 강점을 확장하여 “다양한 생각과 경험, 사람,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긍정적인 삶의 변화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철학으로 사람들의 삶 전반에 어우러짐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앱솔루트가 스티키몬스터랩과의 협업을 통해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선보이고 있는 팝업 스토어 ‘앱솔루트 그라운드(ABSOLUT GROUND MIX WITH STICKY MONSTER LAB)’는 이러한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앱솔루트가 모든 생각과 경험,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하나의 ‘그라운드’가 되어 대중들에게 다가감으로써 다양한 방식의 ‘어우러짐’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스티키몬스터로 다시 태어난 앱솔루트 칵테일들
‘앱솔루트 그라운드’ 팝업 스토어는 재치 있는 작업물들로 세계에서 주목받는 디자인 스튜디오 스티키몬스터랩과 앱솔루트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스티키몬스터랩은 앱솔루트의 ‘본 투 믹스 – 앱솔루트로 어우러지다’의 두 번째 캠페인 ‘월드 오브 앱솔루트 칵테일’의 키 칵테일들을 개성적인 캐릭터들로 재탄생시켰고, 앱솔루트는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경험, 사람, 문화를 아우른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냈다.
‘앱솔루트 코스모’, ‘앱솔루트 더블 패션프루트 스타’, ‘앱솔루트 보히토’의 컬러와 플레이버를 담아낸 스티키몬스터들은 팝업 공간 전체를 아기자기하게 장식한다. 입구에서부터 세련된 매력을 자랑하는 거대 ‘앱솔루트 코스모’가 방문객들을 반기고, 리셉션 데스크에서 방문 등록을 하는 동안에도 바로 옆에 조용히 앉아 있는 앱솔루트 코스모를 만날 수 있다. 그 밖에도 팝업 공간 곳곳에서 앱솔루트를 위해 탄생한 스티키몬스터들을 만나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앱솔루트 협업 스티키몬스터 캐릭터들과 본격적으로 친해지기 위해서는 리셉션 데스크 바로 건너편의 ‘월드 오브 앱솔루트 칵테일’ 캐릭터 공간을 방문해야 한다. 문으로 연결된 네 개의 방은 각각 ‘더블 패션프루트 스타의 댄싱 룸’, ‘보히토의 파우더 룸’, ‘코스모의 리빙 룸’ 그리고 앱솔루트의 프리미엄 보드카 앱솔루트 엘릭스를 테마로 한 ‘엘릭스 존’으로 이루어졌다. 각각의 캐릭터 개성에 맞게 준비된 방에서 댄스 게임, 사진 찍기, 퀴즈 풀기 등 미션을 수행하면 특별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럭키 드로우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어우러짐이 만들어낸 색다른 체험들
어우러짐이라는 테마는 다양한 형태로 팝업 공간을 채운다. 먼저 스티키몬스터랩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앱솔루트 칵테일 캐릭터들은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소장할 수도 있다. 리셉션 데스크 뒤쪽 건물 내 ‘굿즈 존’에서는 앱솔루트 키 칵테일을 대표하는 캐릭터 ‘앱솔루트 코스모’, ‘앱솔루트 더블 패션프루트 스타’, ‘앱솔루트 보히토’의 모양으로 만들어진 쉐이커뿐만 아니라 이번 팝업을 통해서만 한정 판매되는 블루 컬러의 앱솔루트 보드카몬 쉐이커와 지거도 만날 수 있다. 해당 굿즈들은 오는 8월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굿즈 존 바로 옆의 ‘리사이클링 존’에서는 유리 공예가 양유완 작가가 재활용 앱솔루트 공병으로 만든 작품을 전시한다. 이 전시 공간은 앱솔루트의 지속적인 친환경 행보와 예술에 대한 관심을 상징한다. 앱솔루트는 브랜드가 시작된 1879년부터 유리병 하나당 41%의 재활용 유리를 포함하여 보드카 병을 생산해 왔으며, 2023년 하반기부터는 주류업계 최초로 병을 생산하는 유리 용광로를 수소 에너지 기반으로 전환해 ‘저탄소 유리병’ 생산에 나선다. 이러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앱솔루트의 고민과 혁신이 양유완 작가의 예술성과 어우러져 작품으로 탄생한 것이다.
또한 국내 유일의 가상 공간 드로잉 퍼포먼스 아티스트인 염동균 작가와의 협업 드로잉 공간 ‘메타버스 드로잉 존’에서는 VR 기술을 통해 앱솔루트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체험 공간에 비치된 VR 기기를 착용하면 참가자들이 직접 앱솔루트 x 스티키몬스터랩 캐릭터가 되어 가상 공간에서 활동하며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다.
칵테일, 휴식, 파티, 모든 것을 믹스하다
‘본 투 믹스’, 즉 ‘섞기 위해 태어났다’는 앱솔루트의 정체성은 팝업 안에서 주류, 휴식, 공연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구현된다. 물론 그 시작은 칵테일이다. 방문객들은 팝업 스토어 내 앱솔루트 스피리트 바에서 앱솔루트 베이스의 다양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보드게임에 착안한 ‘믹스 마블’이라는 특별 메뉴는 무한한 ‘어우러짐’의 잠재성을 지닌 앱솔루트를 보다 재밌고 다채롭게 맛볼 기회를 제공한다. ‘믹스 마블’ 메뉴를 고르면 야외에 있는 믹스 마블 존에서 주사위를 굴려 랜덤하게 베이스와 드링크, 시럽, 가니시를 선택하여 완전히 새로운 조합의 칵테일을 만들어볼 수 있다. 즐거운 게임 뒤에는 다방과 함께 준비한 릴랙스 존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해도 좋다.
한 발 더 나아가 앱솔루트 브랜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직접 믹싱을 배워볼 수 있는 ‘앱솔루트 브랜드 클래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매주 금·토·일요일 네이버 예약을 통해 유료 예약 인원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브랜드 클래스에서는 전문 바텐더에게 청정원 홍초, 네스프레소 커피, 프랭클린 에이드를 이용한 칵테일 제조법을 배워보는 칵테일 강의가 제공되며, 9월 중 매주 토요일에는 페르노리카코리아의 브랜드 앰버서더인 전문 바텐더 네 명이 제안하는 특별한 칵테일을 만날 수 있는 ‘게스트 바텐딩’이 펼쳐진다.
한편, 음악, 춤 그리고 문화와 어우러지는 ‘믹싱 스테이지’에서는 9월 매주 토요일 각 칵테일 캐릭터들을 모티브로 한 앱솔루트 뮤직 퍼포먼스가 열린다. 9월 9일 보히토 데이에는 래퍼 머쉬베놈, 9월 16일 코스모 데이에는 래퍼 키썸, 9월 23일 더블 패션프루트 스타 데이에는 와이낫 크루의 댄스 무대가 펼쳐진다. 주류부터 아트, 음악, 춤, 휴식과 게임까지 모든 요소가 한데 모여 ‘어우러짐의 가치’를 보여주는 ‘앱솔루트 그라운드’ 팝업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는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앱솔루트와 스티키몬스터랩의 협업 ‘앱솔루트 그라운드’ 팝업 스토어는 오는 9월 24일까지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방문 희망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방문 예약을 해야 한다. 일반 방문은 무료, 브랜드 클래스는 유료로 진행된다. ‘앱솔루트 그라운드’의 모든 프로그램은 19세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며, 신분증 미지참 시 입장이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자. <하입비스트>의 시선으로 훑어본 ‘앱솔루트 그라운드’ 현장은 아래에서.
앱솔루트 x 스티키몬스터랩 팝업 스토어 ‘앱솔루트 그라운드’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00 커먼그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