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이 드는 휴양지 톱 10은?
모나코는 10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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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이 드는 휴양지 상위 10위가 공개됐다.
지난 10일, <CNBC>는 여행 정보 사이트, 플로리다팬핸들의 조사를 인용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여행지 10곳을 공개했다. 조사는 항공료를 제외한 지역의 평균 숙박비와 교통비, 식비, 기타 관광비 등을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위는 카리브해의 항구도시인 프랑스령 생바르텔레미의 귀스타비아가 차지했다. 귀스타비아의 평균 숙박비는 하루 평균 무려 1천7백70 달러(한화 약 2백35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2위엔 스위스의 스키 휴양지, 크슈타트가 선정됐다. 평균 숙박비는 1천3백60 달러(한화 약 1백81만 원)이며, 평균 식비로는 하루에 1백77 달러(한화 약 23만 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음식값을 기록했다. 3위엔 평균 숙박비가 1천3백85 달러(한화 약 1백84만 원)인 미국 콜로라도주의 아스펜이 올랐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휴양지 순위의 전체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 생바르텔레미, 귀스타비아
- 스위스, 크슈타트
- 미국, 아스펜
- 미국, 파크 시티
- 미국, 마우이
- 영국, 런던
- 몰디브, 코코아섬
- 보츠와나, 마운
- 그랜드 케이멘 제도
- 모나코, 몬테 카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