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 가라바니와 반스의 만남,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스니커즈 컬렉션
대담한 스니커즈와 함께 도시를 누비는 하입비스트의 새로운 캠페인 공개










메종 발렌티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화려함을 담아낸 고유의 미학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반스와 협업하여 새로운 스니커즈 컬렉션을 선보이며 스케이트 씬의 아이콘에 메종만의 감각을 다시 불어넣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어센틱 스니커즈 컬렉션은 2025 가을/겨울 ‘르 메타 떼아트 데 안티미떼(Le Méta Théâtre Des Intimités)’ 컬렉션 런웨이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우아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담아낸 다양한 프린트 패턴이 특징으로, 공개 직후부터 스니커즈 매니아들의 주목을 받았다. 레드 컬러의 도트 패턴, 미니 사이즈의 V로고 패턴, 발렌티노만의 ‘르 샤 드 라 메종 (Le Chat De La Maison)’ 모티프와 아이코닉한 체커보드 패턴이 어우러져, 이번 시즌의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장식적이면서도 유쾌한 재해석을 보여준다. 클래식 로우탑 실루엣이 기다려온 신선한 변주다.
런웨이 무대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캠페인은 반스 어센틱 스니커즈를 2025 가을/겨울 ‘르 메타 떼아트 데 안티미떼’ 컬렉션에서 70년대 무드를 담아낸 이브닝 룩과 함께 담아냈다. 과장된 숄더 라인의 재킷, 미니 드레스, 오버사이즈 넥타이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에서 반스의 캐주얼한 무드와 메종만의 테일러링이 동시에 돋보인다.
함께 공개된 영상은 해질녁을 배경으로 등장하는 활기찬 시장으로 시작해 네온사인이 빛나는 빈티지 시네마로 이어진다. 기능성을 갖춘 와플 패턴의 아웃솔이 네온 불빛 속에서도 돋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으로 어떤 순간에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발렌티노 가라바니와 반스의 특별한 협업으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9월 12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같은 주에 일부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자세한 정보는 발렌티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