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PSG를 떠났다
이강인이 아닌 다른 한국인과 같이 뛴다?

네이마르 주니오르(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 FC(PSG)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구단 알 힐랄 SFC(알 힐랄)로 이적했다. 알 힐랄은 한국 시각 16일 네이마르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입단 발표 후 공식 SNS를 통해 “나는 유럽에서 많은 것을 이뤘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항상 새로운 장소에서 도전하며 나 자신을 시험하길 원했다”라며 이적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그는 “스포츠 역사를 새로 쓰고 싶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는 엄청난 에너지가 있고,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알 힐랄과 네이마르의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다수의 스포츠 매체는 이적료를 한화 약 1천3백13억 원(9천만 유로)으로 추정했다. 네이마르의 연봉은 한화 약 2천1백89억 원(1억5천만 유로)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