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세 번째 혼다 협업 시계 공개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한 디자인.
세이코와 혼다의 세 번째 협업 시계가 공개됐다. 7천5백 점 한정으로 제작된 해당 시계는 세이코 5 스포츠 탄생 55주년과 혼다의 75주년, 그리고 슈퍼 커브 65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디자인은 1958년에 처음 출시된 오토바이인 혼다 슈퍼 커브 C100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42.5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안엔 다크 블루와 라이트 블루 배색 다이얼이 들어갔으며, 11시와 1시 방향엔 슈퍼 커브 C100의 전조등을 닮은 오렌지 컬러 인덱스가 달렸다. 또한 베젤은 볼드한 60분 눈금으로 꾸며졌으며, 크라운엔 혼다 슈퍼 커브의 로고가 각인됐다. 내부 무브먼트가 비치는 하드렉스 크리스털 케이스백, 그리고 그 위에 그려진 혼다의 브랜딩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끝으로 해당 시계는 블루 컬러 패브릭 스트랩과 키링으로 완성됐다.
혼다 슈퍼 커브 x 세이코 5 스포츠는 세이코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백50 파운드(한화 약 58만5천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