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4’, 74회 베를린영화제 공식 초청
“이 영화의 매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곳이 바로 베를린국제영화제다.”
<범죄도시4>가 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지난 15일, 베를린국제영화제 측은 다음 달 15일 개막하는 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범죄도시4>가 초청됐다고 밝혔다.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는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신작을 소개하는 비경쟁 부문으로, 한국 영화 중에는 <길복순>(2023), <사냥의 시간>(2020) 등 액션 영화들이 진출한 바 있다. 그중 시리즈로 제작된 한국 영화가 초청된 건 <범죄도시4>가 처음이다.
마크 페란손 베를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액션과 코미디의 활기 넘치는 조화를 가진 <범죄도시4>의 매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곳이 바로 베를린국제영화제다”라고 초청사를 전했다.
<범죄도시 4>는 올해 5월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