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의 지난 6년 간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한 남자의 영화 같은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
칸예 웨스트의 지난 6년을 담은 다큐멘터리 <In Whose Name?>이 공개된다.
니코 발레스테로스 감독이 연출한 해당 다큐멘터리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칸예가 거쳐온 여정을 다룰 예정이다. 킴 카다시안과의 이혼부터 2020년 대선 출마, 반유대주의 발언 이후 일어난 여러 후원사와의 계약 해지까지, 다큐멘터리에는 칸예의 여러 업적뿐만 아니라 어려움도 함께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버라이어티>는 해당 소식에 관해 “다큐멘터리는 모두 아이폰으로 촬영됐으며, 도발적인 생각과 대담한 비전을 지닌 셀러브리티의 삶을 가감 없이 드러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다큐멘터리의 제작사 유토피아와 굿펠라스는 오는 11월 7일 아메리칸 필름 마켓에서 <In Whose Name?>을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는 내년 공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제작사가 공개한 다큐멘터리의 시놉시스는 아래와 같다.
과거 칸예 웨스트로 알려진 예. 그는 10억 달러의 예산과 진실에 대한 헌신으로 아이폰을 쥔 18살 소년, 니콜라스 발레스테로스를 초대한다. 그 결과는 도발적인 의견과 원대한 비전으로 무장하고, 반대주의에 맞서는 한 셀러브리티의 여과되지 않은 삶의 모습이다. 이 영화는 예가 미국 역사상 가장 부유한 흑인 남성으로 등극하는 과정을 따라가며, 결국 그가 자유라는 미명 아래 자신이 이룬 모든 것을 위험에 빠뜨린 이유를 밝혀낸다. 이 스타를 탄생시킨 문화를 살펴보는 <In Whose Name?>은 ‘아메리칸 드림’에 내재한 기업 착취, 인종적 복잡성, 그리고 심리적 투쟁을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