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황제’ 루이스 해밀턴, 페라리 합류
2025 시즌부터.
포뮬러 1 선수 루이스 해밀턴이 2024시즌을 끝으로 11년간 함께한 메르세데스를 떠나 라이벌 팀인 페라리로 이적한다.
지난여름, 루이스 해밀턴은 메르세데스와 2년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으나, 그의 선택에 따라 1년 후 해지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에 일곱 차례 오른 경력이 있으며, 현재 미하엘 슈마허와 함께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운 선수이기도 하다. 그중 여섯 번의 우승을 메르세데스와 함께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이적에 관해 “메르세데스는 열세 살 때부터 내 삶의 일부였다. 내가 성장한 곳이기도 하고, 이 팀을 떠나기로 한 건 어려운 결정 중 하나였다.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는데, 기쁜 마음으로 임하고자 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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