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BEAST SOUNDS: 게샤펠슈타인, 스쿨보이 큐, 메이슨 홈, 베코엘 등
MV를 꼭 봐야하는 곡들이 있다.
<하입비스트> 에디터가 선정하는 10곡의 플레이리스트. 게샤펠슈타인, 스쿨보이 큐 등 오랜만에 돌아온 아티스트의 음악부터 영상미가 아름다운 메이슨 홈과 소설의 MV까지 다채롭게 꾸렸다.
게샤펠슈타인 ‘Hard Dreams’
게샤펠슈타인은 곧 발매될 새 앨범에 관해 “얀 바그너의 목소리를 통해 게샤펠슈타인의 목소리를 냈다”라고 언급했다. 그 말단을 이 곡에서 엿볼 수 있다.
프레드 어게인.., 릴 야티, 오버모노 ‘stayinit’
셋의 조합은 어딘가 뜬금 없지만, 곡 자체는 전혀 위화감이 없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하는 릴 야티의 다음이 궁금해지기도 한다.
스쿨보이 큐 ‘Yeern 101’
이 곡은 많은 사람이 왜 스쿨보이 큐를 그리워했는지 확실히 보여준다. 음악에 담긴 이야기는 더 성숙해졌고, 그의 랩이 가진 즐거움은 여전하다.
호미들 ‘D.I.E’
신에서의 위치, 회사와의 계약 등 과거와는 많은 것이 달라진 호미들. 그렇지만 그들의 우정과 몸에 걸친 다이아몬드는 영원하다.
태버 ‘CHIKA (Feat. 딘)’
유윌노우 소속의 두 아티스트의 매력은 같은 곡에서도 분명히 다르다. 두 사람의 거칠고 정제되지 않은 목소리가 매력적인 곡.
메이슨 홈 ‘‘The Nostalgia With My Little Ecstasy (2024)’’
메이슨 홈의 새 앨범에서 랩을 기대한 리스너는 당황했을 터다. 그리고 그는 이 ‘단편영화’를 통해 앨범의 대미를 장식한다.
베코엘 ‘VVay Bigger’
새로운 래퍼를 찾고 있다면 베코엘의 음악을 플레이리스트에 저장하자. 이 곡처럼 앞으로 더 커질 일만 남았을 테니까.
아마로 프레이타스 ‘Y’Y’
아마로 프레이타스는 브라질리언 재즈 피아니스트다. 그는 이 곡과 동명의 앨범을 통해 아마존 인근 도시 아마우스의 자연과 원주민을 그려낸다.
하우디 ‘MEANT’
하우디는 이 곡을 ‘감사의 노래’라고 표현한다. 가족 간의 유대에서 찾은 일관적인 사랑이 담긴 가사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소설 ‘Invert’
소설의 MV는 음악만큼이나 잘 다듬은 영상미로 해외에서 이미 호평받았다. 음악을 흥미롭게 들은 사람이라면 MV까지 함께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