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포함 4대 궁이 휴무없이 무료 개방된다
종묘, 조선왕릉도 함께.

문화재청의 새 이름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하여 전국 76곳의 국가유산이 무료로 개방된다.
13일, 문화재청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4대궁에 해당하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및 종묘, 조선왕릉을 휴무일 없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무료 개방되는 국가유산에는 서울 암사동 유적과 서대문 형무소, 수원 화성행궁, 강릉 오죽헌, 공주 무령왕릉과 공산성, 안동 하회마을, 제주 성산일출봉과 평대리 비자나무 숲 등 기존 유료 관람 국가유산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4대궁 및 종묘, 국립고궁박물관,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무료 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