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 전현선 작가 개인전 개최
조현화랑 달맞이와 조현갤러리 해운대에서.
이배 작가와 전현선 작가의 개인전이 부산에 위치한 조현화랑과 조현갤러리 해운대에서 열린다.
먼저 이배 작가의 개인전 명은 <흐르는>이다. 회화, 조각, 영상 등 형식은 다르지만 작가의 ‘신체성’을 작품으로 기록한 전시이며 ‘신체성의 순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그중 <버닝(Burning)>은 이배 작가가 처음 시도한 영상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두 개의, 누워 있는, 뿌리가 드러난 세계>는 전현선 작가가 경험한 일을 기록하는 것에서 시작된 작품들을 모아 기획된 전시다. 장면을 명확히 재현하기보다, 당시의 분위기와 기류를 작가의 감상을 토대로 작품에 묘사했다. ‘두 대상의 관계와 드러나지 않는 본질’에 대해 표현한 신작 회화 열일곱 점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배 작가의 <흐르는>과 전현선 작가의 <두 개의, 누워 있는, 뿌리가 드러난 세계>는 오는 7월 21일까지 열린다. 더 자세한 정보는 조현화랑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