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시넥틱스, ‘How to pronounce it‘ 캠페인과 티셔츠 공개
트리피 레드, 딘 등과 작업한 믹스미디어 아티스트가 함께했다.
에이시넥틱스가 ‘How to pronounce it’ 캠페인과 티셔츠를 공개했다.
‘세이브마이마인드‘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믹스미디어 아티스트, 앤톤 레바가 제작한 캠페인은 서울에서 촬영한 화보 이미지와 영상으로 구성됐다. 앤톤 레바는 에이셉 라키와 트리피 레드, 그리고 딘을 비롯한 아티스트와 작업하며 명성을 쌓은 바 있다.
그와 에이시넥틱스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 필름은 여러 레이어의 ‘글리치’ 한 질감의 영상이 결합된 형태로 완성됐다. 해당 영상 위엔 AI로 생성한 에이시넥틱스 로고가 표시됐다. 한편, 캠페인 이미지는 영상에 등장한 시퀀스 위에 여러 겹의 이미지를 얹어 프린팅한 듯한 형태로 완성됐다. 앤톤 레바는 해당 작업에 관해 “기억 속을 떠도는 사랑의 층위를 회상하는 두 영혼의 대담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캠페인에 등장한 티셔츠엔 ‘캡차’ 튜링 테스트를 연상케 하는 그래픽이 그려졌다. 캡차 안에 그려진 AI로 생성한 브랜드 로고 또한 눈여겨 볼 만한 디테일이다.
에이시넥틱스의 ‘How to pronounce it’ 티셔츠는 현재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