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역사상 최초의 아카이브 전시가 개최된다
에어 포스 원의 프로토 타입까지.
나이키가 브랜드 최초의 박물관 전시 <나이키: 형태는 움직임을 따른다>를 개최한다.
나이키는 “이번 전시회는 브랜드의 50년 역사를 담은 대표적인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전시회에는 초기 와플 트레이너와 에어 포스 원의 프로토 타입을 필두로 버질 아블로 등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 작품이 함께 포함됐다.
이번 전시회는 나이키의 발전 과정을 주요 시대별로 나눈 ‘트랙’, ‘에어’, ‘센세이션’, ‘컬쳐’ 총 네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트랙’에서는 나이키 공동 창립자 빌 보우만이 개발한 최초의 와플 솔이 소개되며, ‘에어’에서는 나이키 에어 시리즈가 조명된다. 이어 ‘센세이션’에서는 나이키의 기술 및 소재 혁신에 관한 내용이 다뤄지며, ‘컬쳐’에서는 나이키가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이 담길 예정이다.
<나이키: 형태는 움직임을 따른다> 전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025년 5월 4일까지 독일 바일 암 라인에 위치한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