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스트리밍 플랫폼은 영화의 혁신이 아니다”
영화와 예술을 위한 것이 아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스트리밍 플랫폼을 영화에 대한 혁신으로 보지 않는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1일, <놀란애널리스트>는 공식 X를 통해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한 놀란 감독의 입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나는 우리가 ‘하인즈’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는 케첩을 만들 뿐이지 기술회사가 아니다. 어떤 좌석에 앉는지, 컵 홀더가 하나인지 두 개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영화가 ‘스크린’에서 진행되는 지가 중요한 거다. 우리 산업의 혁신은 항상 스크린에서 진행되는 것이고 그래야만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입장을 접한 한 유저는 “스트리밍 플랫폼은 시청 경험이나 청취를 위한 기능적 혁신일 뿐, 영화와 예술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동의하는 의견을 전했다.